오래 앉는 직장인의 거북목·골반 이야기는 많지만,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분들의 부담은 상대적으로 덜 다뤄집니다. 판매·요식·미용·조리·현장직처럼 서서 움직이는 일은 앉는 일과는 다른 방식으로 몸을 지치게 합니다. 스트레칭 케어 현장에서 보면 이분들의 공통점이 뚜렷합니다. 저녁이면 종아리·발바닥이 뭉치고, 허리 아래가 무겁고, 발이 붓습니다.
서 있는 자세는 다리 근육이 쉬지 않고 몸을 지탱하는 상태입니다. 특히 한자리에 오래 서 있으면 근육이 수축한 채 굳고, 다리 정맥의 혈액이 위로 잘 올라가지 못해 발·종아리에 피가 고입니다. 여기에 골반을 한쪽으로 짝다리 짚는 습관이 더해지면 허리와 골반의 좌우 균형까지 무너집니다. 오늘은 서서 일하는 몸을 덜 힘들게 하는 생활 관리와 셀프 케어를 정리합니다.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업일수록, 일하는 틈에 넣을 수 있는 습관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하루의 피로가 쌓인 아래쪽부터 위로 풀어 줍니다.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는 방향이 원칙입니다.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10~15분 쉬면 붓기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종일 서 있었다면 이 한 가지만 해도 다음 날이 다릅니다.
서서 일하는 분에게 정맥이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가 흔한데, 겉으로 보이는 혈관 외에도 다음은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리가 자주 저리거나 쥐가 심하게 날 때, 한쪽 다리만 붓고 아프며 열감이 있을 때, 오래 낫지 않는 발·발목 통증이 걸음에 영향을 줄 때입니다. 이런 경우 셀프 관리로 버티기보다 정형외과나 혈관 진료를 먼저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료적 진단·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통증이나 증상이 지속·악화되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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