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출장 관리를 부르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것이 "뭘 준비해 둬야 하나요"입니다. 답부터 말하면 매트를 펼 바닥, 수건 두 장, 그리고 샤워 가능 여부가 전부입니다. 나머지는 관리사가 들고 옵니다. 매트, 시트, 오일, 소독용품은 업체 쪽 준비물입니다.
그럼에도 준비가 필요한 이유는 하나입니다. 없으면 관리 시간이 깎이기 때문입니다. 도착해서 자리를 만들고 수건을 찾는 시간이 5분, 10분씩 붙으면 그만큼 손 대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성인 한 사람이 눕고 관리사가 옆에서 움직일 공간이 필요합니다. 대략 가로 2m, 세로 1m면 충분합니다. 거실이든 방이든 상관없고, 카펫이나 장판 위도 매트를 깔면 문제가 없습니다.
침대 위는 권하지 않습니다. 매트리스가 눌리면서 힘이 흡수돼 압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침대를 그대로 두고 옆 공간만 비워도 대부분 진행됩니다. 원룸이라면 테이블을 한쪽으로 밀어 두는 정도면 됩니다.
많이 헷갈리는 부분인데 기준은 코스에 따라 갈립니다.
귀걸이·시계·반지 같은 액세서리는 미리 빼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머리가 길면 묶어 두면 목과 어깨 작업이 수월합니다.
한 장은 관리 중 사용하고, 한 장은 마무리에 씁니다. 오일 관리를 받는다면 버려도 괜찮은 수건으로 준비하시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오일은 여러 번 세탁해도 자국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탁할 때는 찬물보다 따뜻한 물에 주방세제를 한 방울 넣어 애벌빨래를 하면 유분이 훨씬 잘 빠집니다. 다른 빨래와 함께 돌리면 유분이 옮겨 갈 수 있으니 따로 세탁하시기 바랍니다.
샤워는 관리가 끝난 뒤가 일반적입니다. 다만 곧바로 뜨거운 물에 들어가기보다 20~30분 정도 지난 뒤가 낫습니다. 관리 직후에는 몸이 이완돼 있어 급격한 온도 변화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관리 전 샤워는 필수가 아닙니다. 다만 땀이 많은 날이라면 가볍게 씻어 두는 쪽이 서로 편합니다.
준비물 관련해서 물어볼 것은 세 가지입니다. "위생 가운이나 일회용 속옷이 제공되나요", "수건은 제가 준비하면 되나요", "샤워는 언제 하는 게 좋나요". 이 세 문장이면 그날 준비가 끝납니다.
예약 시각과 실제 도착 시각에 간격이 생기는 이유, 건물 유형별로 달라지는 조건은 각각 따로 정리해 두었으니 처음 이용하신다면 함께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압 전달이 떨어집니다. 바닥에 매트를 펴는 방식을 권합니다.
여분을 챙겨 오는 곳도 있습니다. 다만 미리 알려 주셔야 준비가 되므로 예약할 때 말씀하시는 편이 확실합니다.
든든하게 드셨다면 한 시간 정도 여유를 두시는 편이 편합니다. 엎드린 자세에서 배가 눌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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